동덕여대에서 진행 중인 점거 시위와 관련하여, 학교 측이 퇴거 신청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한 상황입니다. 이 시위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습니다.
동덕여대 점거 시위 개요
시위 배경: 동덕여대 학생들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본관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총장직선제와 같은 요구사항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시위 진행 상황: 학생들은 수업 거부 및 시위를 지속하며, 학교 측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적 조치
퇴거 신청: 동덕여대는 2024년 11월 28일 서울 북부지법에 학생들의 본관 퇴거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신청서는 김명애 총장과 처장단 명의로 제출되었습니다.
고소 사건: 학교 측은 시위에 참여한 학생 10여 명을 공동재물손괴 및 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는 시위로 인해 발생한 학교 시설의 훼손과 외부인의 참여 의혹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반응
총학생회의 입장: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법적 조치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며, 법률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의 점거 시위는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대한 학생들의 강한 반발로 시작되었으며, 학교 측은 법적 조치를 통해 시위를 종료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이 사안은 교육 현장에서의 학생과 학교 간의 갈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중요할 것입니다.